프로텍 주가 '휘파람'…2분기가 회복 변곡점

최준규 기자 / 2024-08-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프로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5% 오른 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2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실적 예상치를 각각 34%와 95% 상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종속 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연결 기준 매출 회복과 투자가 활발한 하이엔드 장비 영역 매출 증가가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2088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주요 매출처인 글로벌 OSAT 기업들의 하이엔드 장비 중심의 투자가 주가 돼 매출 체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 리플로우의 매출 규모 또한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칩 제조사들의 선단 공정 중심 투자가 향후 범용 후공정 장비 투자까지 이어지면서 매출처 다변화의 강점을 가져갈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프로텍은 고속 자동화 시스템 기반 반도체 패키지 공정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종속회사에서 자동화 공압부품외 부품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핵심제품은 디스펜서, 다이본더, 무인운반차(AGV) 등이며 반도체 제조(후공정), 표면실장 공정, LED패키징, 스마트폰 제조 등에 사용되는 장비 및 설비다.

2001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그 외 2022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하기 위해 프로텍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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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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