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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화재 봉사동아리 직원과 가족들이 부산 동구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흥국화재 사내 봉사 동아리 '흥줍킹(흥이 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 소속 직원과 가족 35명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좌천동의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주거 환경 등이 열악한 24가구에 직접 연탄을 1000장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부산연탄은행에도 연탄 1000장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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