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무재해 달성’ 47개 협력사에 상금 전달

손현석 기자 / 2024-06-26 17:13:13
‘제4회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 진행
▲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CWN 손현석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4회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형준호 재단 기획조정본부장과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7개 협력사에 2억5000여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장원조경·청호건설·동은설비·부강전설·다산위너텍 등 5개 업체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도 제도 도입 후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64개사로 누적 상금은 총 13억여원에 달한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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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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