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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구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의 모습. 사진=뉴시스 |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구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라이선스를 얻는 대로 올해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오픈AI와도 비슷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6월 예정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18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WWDC에서 애플이 구글과 손을 잡았는지 다른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는지 등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 도 나오고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애플이 AI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올해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자세히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도 지난 1월 제미나이를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 S24를 출시한 바 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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