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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
[CWN 권이민수 기자] MG손해보험의 4번째 매각이 또 불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진행한 MG손보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4번째 매각 시도인 이번 입찰에는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와 함께 메리츠화재가 깜짝 인수 의사를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의 공개매각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3차례 MG손보의 매각을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예보는 "매각주관사,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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