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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만에 막을 내리는 MBC 표준 FM '싱글벙글쇼' |
[CWN 이성호 기자]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MBC 표준 FM'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막을 내린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가 6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싱글벙글쇼'는 MBC 간판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
MC 허참, 송해, 박일 등을 거쳐 강석 김혜영이 30년 장수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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