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건설 구조물 방수 품질 확보 나선다

조승범 기자 / 2024-06-20 18:07:46
건설방수학회와 방수분야 시험 및 표준 개발 추진
▲ 왼쪽부터 강경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건설안전연구소장과 오상근 한국건설방수학회장이 양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R

[CWN 조승범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한국건설방수학회와 건설 구조물 방수 분야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KTR은 과천 본원에서 20일 건설방수학회와 방수 분야 인증에 필요한 제품 성능평가 및 기술교류 표준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방수학회는 건설 구조물의 방수 관련 학술 연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방수 분야 설계, 시공, 재료, 품질, 누수 보수, 유지관리 등 학술 연구와 기술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이와 동시에 방수 성능 인증과 누수 안전 업무 등도 맡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수 제품의 인증 성능평가 △R&D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위탁연구 및 정부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해 방수 분야 신기술 개발 등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함께 모색한다.

KTR 관계자는 “방수 등 전문 영역의 우수 품질 확보는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내 방수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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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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