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안전 특별 점검 앞장

정수희 기자 / 2024-06-11 10:26:34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

▲ 인택환 이사장(왼쪽)이 시설물 안전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공단

[CWN 정수희 기자]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와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인택환 이사장이 직접 전기·기계·소방 등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꾸려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반은 시설 노후화 및 구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체육·문화시설, 도서관, 독서실, 주차장, 기타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시설 관리상태 및 누전 가능성 △소방시설물 관리상태 및 일상점검 시행 여부 △가스설비 및 승강기 등 안전취약시설 △풍수해 대비 침수 취약 시설 △개인 안전 장비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공단은 점검 결과 발견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구민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인 이사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예방적인 안전 대응조치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오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보강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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