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앱,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 개시

신현수 기자 / 2025-02-13 20:38:29
애플 TV+ 콘텐츠 및 MSL 시즌패스 서비스
한국 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국에서 애플 TV(Apple TV) 앱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애플 TV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애플 TV+의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 그리고 MSL(Major League Soccer) 시즌 패스까지 유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단,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긴 하지만, 지역별로 구글 플레이 내 다운로드 및 서비스 일정은 국가별로 상이하다. 한국 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애플TV 앱 (자료출처=애플)
애플 TV 앱은 사용자가 어떤 디바이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던지 상관없이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시청(Continue Watching)’하는 기능 및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트를 제안해 주는 ‘시청 추천(Watchlist)’과 같은 주요 기능을 포함한다. 물론 오프라인 기기 저장 기능도 기본 제공한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애플 TV 앱을 통하여 각종 드라마와 코미디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및 가족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TV+를 구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메이저리그 사커 시즌 2025를 맞이하여 축구 애호가들에게 2025 MSL 시즌 패스를 제안한다.

2019년 11월에 처음 론칭한 애플 TV+는, 애플 오리지널 영화, 타큐멘터리, 시리즈물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2553회 노비네이트 되어 538회의 수상을 받을 만큼 수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한 서비스가 시작될지 기대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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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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