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 교육 지원금·취업 연계·정서 지원까지 다방면 지원
CJ도너스캠프가 8월 22일까지 만 18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요리, 제빵, 홀서비스 등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CJ 계열사 등으로의 취업 기회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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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CJ도너스캠프 |
CJ도너스캠프는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이재현 이사장의 철학인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대표 사업 중 하나인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운영되어 누적 수료생 773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85%가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요리,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총 3개 과정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우대 선발된다. 교육은 약 1~2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한 달간 실습을 거쳐 CJ푸드빌, 뚜레쥬르 등 CJ 계열사 직영 매장으로의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올해는 CJ푸드빌에 특화된 요리 과정과 뚜레쥬르와 연계된 홀서비스 과정이 신설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교육 기간 동안 월 5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방 거주자에겐 숙소도 지원된다. 전문 강사진과 CJ 임직원의 교육 외에도 금융, 거주, 노동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기관으로도 3년 연속 선정돼,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요리 및 서비스매니저 분야 직무 교육을 진행 중이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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