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전자기기가 만나면?...美 퍼듀대학교 엔지니어들이 만든 특별한 태블릿

박병화 / 2020-09-18 11:48:37

영상 화면 캠처

최근 미국 퍼듀대학교 엔지니어들이 특별한 태블릿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종이로 만든 태블릿이다. 종이와 태블릿의 만남은 특이하고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보통은 플라스틱이나 티타늄, 알루미늄 등으로 전자기기를 제작하기 때문이다. 퍼듀대학교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종이로 태블릿을 만들었을까?

퍼듀대학교 엔지니어들은 물과 기름이 흡수되지 않는 종이를 이용했다. 실제로 기름만 흡수되지 않는다면, 카드보드부터 공책의 종이 등 모든 종이 재질로 태블릿을 만들 수 있다.

압력센서와 터치 인터페이스를 종이에 출력하면, 종이 태블릿이 완성된다. 종이 태블릿은 대규모 프린팅과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음악 인터페이스부터 식품 안전 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퍼듀대학교 엔지니어들이 선보인 특별한 종이 태블릿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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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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