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셔블, 기어정키, 롭리포트 등 여러 외신이 세계 최초의 전기 날개 수트 개발 소식을 전했다.
독일계 차량 제조사 BMW i가 BMW의 미국 컨설팅 자회사 디자인워커스, 오스트리아 파일럿 피터 잘즈만(Peter Salzmann)과 협력해, '전기 날개 수트'를 선보였다.
더욱 더 나은 낙하 경험을 선사하고, 기존 낙하산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 날개 수트 실험 시, 잘즈만은 다른 비행사 두 명과 함께 3,000m 높이에서 낙하했다.
잘즈만은 전기 날개 수트를 착용한 덕분에 일반 낙하산과 함께 낙하한 다른 비행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육지에 착륙할 수 있었다.
전기 날개 수트에 탄소 프로펠러가 2개 장착됐으며, 각각 7.5kW의 전력을 사용한다. 최대 시속 300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전기 날개 수트의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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