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포스코 ICT는 자체 제작한 안면 인식 기술 'Facero'(페이스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로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소액 결제, 출결 관리 등의 서비스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함으로써 사용할수록 정확도가 향상된다.
포스코ICT는 페이스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사용자 얼굴 등록 시 위조, 변조의 문제와 해킹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포스코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포스레저(PosLedger)가 적용되었다.
한편 지난해 페이스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확도 99.9%의 정확도를 인증받기도 했다. 블록체인 적용으로 페이스로의 보안이 기대되는 전망이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