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일상 속의 많은 활동이 온라인 공간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와 함께 악성 코드 유포, 피싱,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해외의 여러 기업과 비영리단체 19곳이 손을 잡았다.
랜섬웨어 전담팀 구성
미국 온라인 IT 매체 지디넷은 보안 기업과 테크 기업, 비영리단체 등 총 19곳이 '랜섬웨어 전담팀'을 구성하며, 랜섬웨어 퇴치 동맹을 형성한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맥아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도 랜섬웨어 퇴치에 동참한다.
랜섬웨어 전담팀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랜섬웨어 공격이 개시되는 동안 공격 방어 기능을 제공한 기존의 기술적 솔루션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후, 여러 업계의 이해 기관이 참여해, 기존 랜섬웨어 솔루션의 랜섬웨어 확인 격차를 파악하고, 향후 랜섬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성한다. 최종적으로는 랜섬웨어 공격의 프레임워크 표준화를 다룰 계획이다.
현재, 랜섬웨어가 여러 사이버 공격 유형 중, 가장 심각하고 피해 사례가 자주 보고돼, 업계의 '랜섬웨어 전담팀' 구성 결정이 의미 있는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랜섬웨어 퇴치 동맹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이번 랜섬웨어 전담팀 구성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아래와 같다.
▲ 맥아피
▲ 마이크로소프트
▲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 정책 제정 기관)
▲ 크리틱스(Citrix,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
▲ 사이버 위협 동맹(The Cyber Threat Alliance, 사이버 보안 업계 단체)
▲ 사이버리즌(Cybereason, 보안 기업)
▲ 사이버 평화 연구소(The CyberPeace Institute, 비영리 단체)
▲ 사이버보안 동맹 (The Cybersecurity Coalition, 정책 제정 기관)
▲ 글로벌 사이버 동맹(The Global Cyber Alliance, 비영리 단체)
▲ 보안 및 기술 연구소(The Institute for Security and Technology, 정책 제정 기관)
▲ 래피드7(Rapid7, 보안 기업)
▲ 레질리언스(Resilience, 사이버보험 공급 업체)
▲ 시큐리티 스코어카드(SecurityScorecard, 보안 규정 준수 및 위험 관리 기업)
▲ 섀도우서버 재단(Shadowserver Foundation, 비영리 단체)
▲ 스트래티조스 시큐리티(Stratigos Security, 사이버 보안 컨설팅 업체)
▲ 팀 심루(Team Cymru, 위협 정보 기관)
▲ 서드웨이(Third Way, 국책 기관)
▲ UT 오스틴 스타우스 센터(UT Austin Stauss Center, 연구 기관)
▲ 비너블 LLP(Venable LLP, 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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