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STEAM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TEAM이란, 과학(S), 기술(T), 공학(E), 인문·예술(A), 수학(M)등의 각 첫 글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 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서는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닌 학생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스스로 이해하고 응용하며 학습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 럭스로보가 효과적인 STEAM 교육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교육용 코딩 교구 '모디(MODI) 클래스 키트'를 출시했다.
모디는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듈형 로봇 플랫폼으로, 모든 모듈에 모디 OS가 탑재된 MCU인 완전체 블록 형태이다. 따라서 방향과 조합도 상관 없고, 전선으로 연결할 필요도 없이 블록을 붙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다양한 로봇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부착해, 사물인터넷(IoT)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모듈은 크게 입력, 출력, 설정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기능은 색깔로 알 수 있다. 입력은 보라색 모듈로, 적외선, 마이크, 버튼 모듈 등이 있어 외부에서 신호를 입력받는 역할을 한다. 출력은 주황색 모듈로, LED, 스피커 모듈 등이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신호를 빛, 소리 등으로 전달한다. 설정은 노랑색 모듈로, 배터리, 네트워크 모듈 등이 있다.
또한, 모디 스튜디오와 모디 모듈을 연결할 수 있어, 간단하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자연스레 인공지능 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모디 클래스 키트는 기존의 '모디 엑스퍼트 키트'보다 수업 환경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교사가 학생에게 팀플레이 활동을 통해 스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디로 수업을 하면 함께 협동해 로봇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생각하는 법을 깨우치며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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