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우리의 일을 대신해 주는 기계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은 컴퓨터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설명서입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설명서 활용을 위한 언어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어느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뽑았습니다.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어떻게 손님을 응대하고, 계산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 카페에는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기본적인 지침서가 있습니다. 이 지침서는 아르바이트생이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일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요즘은 특히나 주문할 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키오스크는 사람의 일을 대신해 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사람의 일을 대신해 주는 키오스크는 컴퓨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업무 지침서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지침서에 작성된 언어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볼 수 있습니다.
업무 지침서에 우리가 일상 속에 자주 사용언어가 작성된 것처럼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휴대폰 앱 모두 프로그램 지침서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작성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한 지침서에는 컴퓨터가 할 일이 순서대로 적혀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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