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수화젤 적용한 3D 프린팅 인공 장기 제작 기술 공개

고다솔 / 2021-03-15 16:44:08

출처: University of Buffalo

3D 프린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3D 프린터로 인공 장기를 만들고, 아직 드물기는 하지만 이를 이식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최근 미국 버팔로대학교 연구팀이 인간의 장기와 조직을 실제와 같이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매셔블의 설명에 따르면, 콘텍트 렌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젤리와 같은 소재인 수화젤을 활용해 3D 프린터로 인공 장기와 조직을 만드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그동안 수화젤 소재를 적용한 3D 프린팅 기반 제작 기술은 속도가 느렸으며, 자칫하면 제작하고자 하는 장기 및 조직 형태가 왜곡되거나 부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수소젤을 활용한 인공 장기 및 세포에 혈관 조직망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빠른 제작 속도가 중요하다.

연구팀은 빠른 제작 속도가 3D 프린팅 장기 제작의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며, 과거보다 개선된 인공 장기 및 조직 제작 기술을 공개했다.

버팔로대학교 연구팀이 공개한 3D 프린팅 기반 장기 및 조직 제작 기술은 아래 영상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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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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