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이 성장하면서 개발자라는 직업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개발자를 준비하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기 쉽다. 요즘 트렌드는 개발자 중에서도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로 나누어서 업무를 분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란 무엇일까?
클라이언트 개발자라고도 불리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합쳐졌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네이버와 같은 하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무엇이 보이는가? 바로 로고와 웹 페이지일 것이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가 만든 작업물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화면에 나타내는 것을 담당한다.
그렇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코딩 실력은 물론이고, 미적 감각까지도 필요하다. 먼저,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미술과 관련된 섬세한 면도 필요하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색깔 코드, 픽셀 등과 같이 디자이너가 원하는 산출물을 그대로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화면의 보이는 부분을 만들었다면, 백엔드 개발자는 웹 사이트 뒤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전체 데이터를 적절하게 분석할 수 있는 크게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 이는 자바 스프링, 루비 온 레일즈, PHP 언어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관련 지식까지도 필요하다. IT 산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으로 변화하는 도구와 기술들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가 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전문적인 개발자 사이에서도 힘든 일이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을 잘 찾아 적합한 개발 직무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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