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에 특이한 학과가 있다. 바로 드론공간정보학과이다. 남서울대학교 측은 드론공간정보학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반영했다고 소개한다. 학과 설립 목표는 지역 및 산업 수요 맞춤형 드론 및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융복합인재 양성이다.
드론공간정보학과는 드론 조종 및 맵핑, 드론 측량, 지도학, 정보시스템, 공간정보웹프로그래밍, GIS 프로그래밍, GIS 소프트웨어개발, 위성 영상 활용, 드론과 자율주행 등을 전공 교과목으로 제공한다.
졸업 후 진로는 지적직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항공사진측량 관련 기업, 공간정보 DB 구축기업, 내비게이션 관련 기업,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다양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공간정보 활용기반이 확대될 것이다. 과거의 공간정보는 단순히 지리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인프라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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