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코딩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코딩 초보자가 유독 C언어 학습에 뛰어든다. 하지만, 막상 C언어 학습을 시작한 뒤, 어렵게 느껴져 쉽게 포기하는 이가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코딩을 통해 개발하는 앱과 웹사이트, 게임 등은 C언어로 제작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앱은 자바, 코틀린을 주로 사용한다. 또, iOS 앱은 Object-C, 스위프트를 사용한다. 웹사이트는 HTML, 자바스크립트, CSS를 사용하고, 게임은 유니티, C#, C++ 등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코딩의 기본기로 굳이 C언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 C언어는 다른 언어에서 쓰이지 않는 복잡한 함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보다 당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비교적 쉬운 파이썬으로 코딩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이썬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학습하기 좋은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파이썬은 간단한 구문 덕분에 누구나 활용하기 쉽다. 또한, 오픈소스 언어이므로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신경망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니 파이썬을 학습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된다.
파이썬은 C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C언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파이썬부터 학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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