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10월 25일(현지 시각), 이더리움의 시세가 4,000달러 선을 확고히 다졌으나 시총 1위 비트코인(Bitcoin, BTC)는 6만 달러 선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암호화폐 시장 전략가 스테판 크레처(Stefan Krecher)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거래쌍(ETH/BTC)가 조만간 반등세를 기록하면서 상대 강도 지수는 '과매수'를 기록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0월 25일 오후 11시 -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의 시세는 전일 대비 2.96% 상승한 4,145.63달러이며, 비트코인의 시세는 4.97% 상승한 6만 3,215.45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72점으로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