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플레이션 비율, 비트코인·금 가치 동반 상승 견인...연말까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높을 것

이선영 / 2021-11-11 15:16:12

11월 11일(현지 시각), 6만 8,950달러까지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가 급락했다. 최근 금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기록할 때, 함께 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외화 거래 담보 기업 오안다(Oanda) 소속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30년 만의 위험 회피를 촉발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갑작스러운 반응은 달러 강세와 주요 암호화폐 약세와 함께 동반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모야는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는 2021년 말까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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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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