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현지 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메타가 기존 결제 시스템 '페이스북 페이(Facebook Pay)'의 명칭을 '메타페이(Meta Pay)'로 변경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스테판 카스리엘(Stephane Kasriel) 메타 상업 및 금융 기술 사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의 명칭 변경 소식을 발표하며, 메타버스 기업 전환 선언에 따른 행보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타는 160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카스리엘 사장은 "그동안 페이스북 페이로 제공한 결제 경험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 새로운 시장 추가 진출 대신 이미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웹 3.0과 NFT, 블록체인 관련 계획도 언급했다. 카스리엘 사장은 "NFT 이외에도 소셜 토큰과 커뮤니티 토큰, 거버넌스 토큰, 토큰화된 현실 세계 자산 등 매우 매력적인 웹 3.0 토큰 종류가 다양하다. 웹 3.0 토큰과 함께 메타버스에 의미하는 바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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