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름차트의 새로운 버전인 ‘다랑쉬오름’을 출시 소식을 16일 발표했다.
다랑쉬오름은 1차 의료기관의 국가건강검진 시나리오에 맞춰 기능을 개발되었다. 수검자 조회와 등록부터 결과 입력, 검진결과 통보까지 병원 전체 검진 업무 처리를 연계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검진 예약 시 모바일 사전 문진 URL 자동 발송은 물론, 원내 방문 시 태블릿 문진도 가능하며, 문진 결과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인 오름차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검진 결과 자동 입력으로 결과 파일 생성과 자료 연계에 의한 검진 청구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건강검진 기능은 오름차트 전용 브라우저 외 웹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해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세나클소프트 측은 다랑쉬오름 출시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사이트와 전자차트에서 이중으로 관리되던 검진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했다. 또, 종이로 관리하던 문진 데이터의 차트 데이터로의 통합, 모바일/태블릿/웹페이지 등의 다양한 사용자 접근 채널 제공 등 더욱 풍성해진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통해 병원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한다.
한편,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인 '오름차트'를 지난해 1월부터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올해 2월에는 ‘나시리오름’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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