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 유닛의 판매 규모를 비공개 처리하며 이를 '명목상(nominal)' 표시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OEM 및 기타 사업부의 1분기 매출이 1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2% 감소한 수치로,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 매출 감소의 영향이라고 엔비디아 측은 설명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1분기 총 매출은 8억2900만달러로, 업계 전망치인 8억1200만달러를 상회했다. OEM 및 기타 사업부의 매출 기여도는 약 2%다. 엔비디아는 GPU 등 생산을 자사의 OEM 업무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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