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바견을 상징으로 한 밈 토큰 시바이누(Shiba Inu, SHIB) 창립자가 돌연 시바이누 커뮤니티를 떠난 소식을 보도했다. 시바이누 창립자 로시(Ryoshi)는 이번 주 갑자기 트위터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으나 계정 자체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와 동시에 로시가 5월 6일 자로 올린 미디엄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처음부터 밝힌 바와 같이 나는 그 누구도 아니며,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시바이누 성공이 저평가되더라도 내 정체를 밝히려는 이가 존재할 것이다. 나는 SNS 플랫폼에 글을 올려도 어떠한 영향력도 없으며, 누구든지 내 존재를 대체할 수 있다. 나는 로시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로시가 갑자기 커뮤니티를 떠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일부 구성원은 로시의 과거 미디엄 게시글이 사기꾼이 올린 글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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