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비스튜디오에서 또다른 버추얼 휴먼을 선보였다. 5월 30일 디오비스튜디오의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버추얼 휴먼 아일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을 개시했고 조만간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화제가 됐던 버추얼 휴먼은 기술의 발전과 기업들의 수요,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의 활발한 콘텐츠 소비를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신한금융그룹의 광고로 단숨에 온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로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대사로 여러 편의 광고에 출연한 루이를 비롯해 엔터, 게임, 메타버스 관련 분야의 여러 기업들이 앞다투어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고 있다.
버추얼 휴먼의 활용 분야가 주로 광고 쪽에 집중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서 디오비스튜디오가 새롭게 내놓은 아일라의 포지션은 조금 독특하다. 기존의 버추얼 휴먼들이 실재하는 셀럽이나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한 페르소나였다면 아일라는 애초에 인간이 아닌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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