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드(EGLD), 마이아 DEX 재가동?..."버그 피해자금 재단이 채워넣는다"

온라인뉴스팀 / 2022-06-08 19:33:46

DEX 마이아 익스체인지(MAIAR EXCHANGE) 관련 버그가 수정됐다.

8일(현지시간) 엘론드(EGLD) 설립자 겸 CEO Beniamin Mincu는 트위터를 통해 "엘론드 밸리데이터 커뮤니티는 2가지 메인넷 업그레이드안을 제안하고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금은 안전하며, 모든 사용자 자금은 마이아 DEX가 재시작될 때 전액 사용 가능하다. 거의 모든 피해 자금은 회수됐다. 버그로 인한 나머지 잃어버린 자금은 엘론드 재단에서 전액 채워넣을 계획"이라 설명했다.

API 전송 기능은 다시 활성화돼 엘론드 웹 지갑과 마이아 앱에서 토큰 전송 기능이 재개됐다. 또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아 DEX 프론트엔드가 활성화됐으며, 펜딩 중인 모든 브릿지 전송이 처리됐다.

마이아 DEX 재시작과 함께 내일 풀 브릿지 기능이 활성화된다.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18시 마이아 DEX 전체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에 대해 Mincu는 "EGLD 입출금 재개를 위해 바이낸스를 포함한 전세계 거래소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 전했다. 앞서 해커는 마이아 DEX 취약점을 노려 약 165만 EGLD를 탈취하고 매도한 바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