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가 태국 시장에서 영구 퇴출당한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후오비가 현지 규제를 준후사지 못하여 사업 운영권을 박탈했다.
태국 SEC는 지난해 3월, 후오비에 부적절한 시스템 조치를 처음 경고했다. 이후 후오비는 자사 거래 시스템과 고객 자산 유지 시스템, 정보 기술 시스템 등을 수정하기 위해 광범위한 확장 서비스를 승인받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규제 당국의 규제를 준수하지 못했다.
이에, 태국 SEC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가까이 후오비에 규제 준수 시정 기간을 주었으나 지금까지 규제를 준수하지 못하여, 영구 퇴출을 결정했다. 후오비는 태국 SEC의 결정에 따라 7월 1일 자로 태국 사업을 철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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