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바이낸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지분 2억달러 어치를 인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해당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포브스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매그넘 오퍼스 애퀴지션과의 합병 계획이 철회되면서 인수 건도 변경됐다. 다만 바이낸스는 여전히 투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변경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바이낸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웹3를 대중에게 전파하는 수단으로 언론의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포브스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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