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현지 사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공화당 소속 위원 브랜던 카(Brandan Carr) 의원이 애플과 구글에 앱 스토어에서 틱톡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카 의원은 팀 쿡과 선다 피차이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미국 사용자의 민감 데이터를 대거 수집한다"라는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 틱톡 앱을 퇴출하도록 요청했다.
카 의원은 "틱톡이 중국 정부의 신중하지 않은 민감 데이터 접근성과 결합해, 광범위한 데이터를 마구 수집한다는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국가 안보에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윌까지 틱톡 중국 직원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 접근 권한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