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포드와 폭스바겐의 지원을 받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아르고 AI(Argo AI)가 인력 규모 축소에 나섰다. 최근, 아르고 AI는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2,000명이 넘는 지원 중 5%에 해당하는 150명을 해고했다.
링크드인 프로필을 통해 이번 정리해고는 인재 채용 담당자와 디지털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직원, 운영팀 등 여러 부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됐다.
익명을 요청한 익명의 한 소식통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르고 AI가 그동안 신규 직원을 너무 성급하게 채용했으며, 인력 채용에 비용을 과도하게 지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고 AI는 최근 정리해고 통보 이후에도 엔지니어링과 법률, 기술 프로그램 관리, 차량 운영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