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언스캐피털이 3ac(쓰리애로우캐피털)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블록웍스가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쑤주 3ac 창업자가 디파이언스캐피털과의 관계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 3ac는 디파이언스캐피털을 인큐베이팅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르카(ORCA) 지분 투자를 포함해 많은 공동 투자를 단행했다. 그러나 3ac의 파산 위기로 피해를 입은 디파이언스캐피털이 현재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디파이언스와 3ac의 정확한 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2020년 9월 디파이언스 출시에 3ac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3ac가 디파이언스 고용, 거래 업무를 지원했으며 사무실도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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