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내부 결산망 '지에쑤안리엔(结算链)'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에쑤안리엔'이 출시됨에 따라 8일부터 중국 광둥, 랴오닝, 닝샤, 허난, 허베이 등 5개 성의 운영망에서 업무 관련 결산 및 기장 등을 해당 망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블록체인 결산망의 첫 운행 결과, 업무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이 약 60% 감소했으며, 매년 약 1,000만 위안(약 19.3억 원) 이상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