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PSA 회장, 헤리티지 옥션 스포츠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

최정인 / 2022-12-12 14:14:25
출처: Heritage Auctions
출처: Heritage Auctions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에 따르면, 전 컬렉터스 유니버스(Collectors Universe) 대표이자 PSA 회장직을 지냈던 조 올랜도(Joe Orlando)가 최근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의 스포츠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올랜도는 지난해 컬렉터스 유니버스를 떠나 조각 투자 플랫폼 컬렉터블(Collectable)에서 잠시 근무했다. 그리고 이제 헤리티지 옥션에 합류했다.

올랜도는 기자회견에서 “PSA 회장과 컬렉터스 유니버스의 대표로 지난 20년간 근무하며 스포츠 카드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다. 오래전부터 헤리티지 옥션의 업무를 존경해왔다. 따라서 헤리티지 옥션과 함께 일할 기회는 차마 뿌리치기 힘든 제안이었다. 헤리티지 옥션의 스포츠 부문에서 가진 깊이와 기업 철학을 보고 헤리티지 옥션 합류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헤리티지 옥션은 각 산업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일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헤리티지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헤리티지 옥션 대표 크리스 아이비(Chris Ivy)는 “훌륭한 인재 확보는 기업 운영 성공의 비결에 중요하다. 스포츠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올랜도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랜도는 PSA 재직 당시 그곳에서 사용되는 진품 검수 및 그레이딩 기준 개발 전체를 관리하였다. 또한, PSA 교육 자료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스포츠 마켓 리포트(Sports Market Report)지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카드 수집 가이드 등 다수의 기사를 잡지와 PSA 홈페이지에 기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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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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