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특허청서 '틱톡뮤직' 상표 출원...스포티파이·애플뮤직 견제 준비

고다솔 / 2022-08-01 11:23:29

7월 31일(현지 시각), 더버지, 인사이더 등 복수 외신이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틱톡뮤직(TikTok Music)' 상표 출원 소식을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5월, 미국 특허청에서 틱톡뮤직 상표를 출원했으며, 사용자의 음원 구매와 재생, 공유, 다운로드 및 플레이리스트 추천, 음원 평가 댓글 작성, 오디오 및 영상 라이브스트림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는 2020년,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음원 스트리밍 앱 레쏘(Resso)를 출시하였다. 레쏘는 틱톡뮤직 상표 출원서에 작성된 것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지난 11월, 호주특허청에도 틱톡뮤직 상표 출원서를 제출하였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다솔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