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 "NFT 보유자, 실제론 완전한 소유권 갖지 않아"

온라인뉴스팀 / 2022-08-25 23:35:50

미국 암호화폐 투자업체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인 알렉스 쏜(Alex Thorn)이 "토큰 보유자에게 모든 소유권을 부여하는 NFT는 멋진 아이디어지만 아직은 먼 미래"라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 측은 "상위 25개의 NFT의 프로젝트 중 World of Women(WoW)만이 예술품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려시도했으나, 이 시도조차도 오픈씨 등에서 2차 구매자에게 NFT가 전달될 때 IP주소를 함께 이전해야하는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또한 쏜(Thorn)은 Bored Ape Yacht Club(BAYC) 라이선스 계약에 대해서도 "BAYC NFT를 소유한다고 해도 해당 작품을 완전히 소유하는 건 아니다. 완전한 소유권을 부여했다면 유가랩스는 홀더들에게 라이선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러한 라이선스는 아무 이유 없이 언제든지 변경, 취소, 수정될 수 있다. NFT 발행자가 여전히 IP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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