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오는 9월 22일부터 이틀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블록체인 콘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의 온라인 기조연설에 나선다.
선은 23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웹 3.0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선은 이미 웹 3.0이 인간에게 메타버스 시대로 진입할 문을 열어 줄 것이라며 웹 3.0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의 기조연설이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트론은 이번 부산 UDC 대회까지 부산 블록체인 업계와 줄곧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저스틴 선은 지난해 부산시청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주최한 'NFT BUSAN 2021'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바 대회는 트론의 후원과 함께 부산 마스코트 NFT 이벤트를 공동 론칭했다.
트론은 부산시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부산시 마스코트 NFT의 선발 퍼블릭 체인이 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UDC는 9월 22일 목요일부터 이틀간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UDC에는 국내와 저명 인사 50여 명과 참가자 3,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UDC에는 예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등장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갖춘 권위있는 대표들을 초청했다. 세계 3대 블록체인 중 하나인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도 초청받았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