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카드 및 수집품 전문 매체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가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카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 거래된 르브론 제임스 카드 중 스포츠 카드 수집가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카드는 사인이 포함된 2003 어퍼 덱 SP 시그니처 ‘페이머스 닉네임’(2003 Upper Deck SP Signatures “Famous Nicknames”) 카드이다.
해당 카드는 2월 3일(현지 시각), 이베이에서 2만 달러에 낙찰됐다. 특히, 2003 어퍼 덱 SP 시그니처 ‘페이머스 닉네임’ 카드는 2월 7일(현지 시각) 기준, 5일간 이베이에서 경매 매물로 올라온 르브론 제임스 카드 중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과거에도 르브론 제임스 카드의 인기는 높았으며, 여러 차례 고가에 거래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르브론 제임스의 고급 카드 수요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수요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5일(현지 시각)부터 이베이에 등록된 르브론 제임스 카드의 낙찰가는 총합 105만 달러로 집계됐다. 카드 한 장당 평균 판매 가격은 97달러이다.
한편, 낙찰 소식과 함께 주목을 받은 2003 어퍼 덱 SP 시그니처 ‘페이머스 닉네임’ 카드 이외에도 ‘탑스 크롬 루키 리프랙터(Topps Chrome Rookie Refractor)’ BGS 9.5등급 카드와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의 사인이 포함된 2008 어퍼 덱(2008 Upper Deck) 듀얼 카드가 이베이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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