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애플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 TV+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경기 중계권 입찰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소식통은 프리미어 리그 경기 이외에도 잉글랜드 축구 하위 리그 경기 중계권 협상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애플이 EPL 중계권을 확보한다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의 25억 달러 규모의 10년 중계 계약에 이어 프로 축구 경기 중계 서비스 확대에 성공할 것이다.
애플 TV+는 최근 들어 신규 시청자 유입을 위해 스포츠 중계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재 애플 TV+는 MLS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중계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또한, 애플은 미국 프로농구(NBA) 중계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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