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9일(현지 시각), GSM아레나는 삼성과 미국 프로 야구 구단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협력 관계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은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 중앙 전광판을 설치한다. 삼성이 제작한 중앙 전광판 면적은 17,400ft² (1,616m²)로, 기존 전광판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 전광판의 픽셀 사이 거리는 10mm로, 경기 통계, 인터랙티브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즉석 리플레이 및 선수 클로즈업 장면을 4K 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뒤편에는 6,900ft² (640m²) 디스플레이도 추가로 설치한다.
삼성은 4월 6일까지 디스플레이 설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미국 지사 디스플레이 사업부사장 데이비드 펠프스(David Phelps)는 "삼성이 시티 필드에서 선보일 혁신적인 기술은 야구 팬이 미국 최고 경기장을 찾는 순간 기대할 만한 표준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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