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맥루머스 등 복수 외신은 애플이 개발 및 보존 팀에 소속된 소수의 기업 유통 매장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해고 인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번 해고 대상이 되는 직원은 애플 전체 직원 중 극소수일 것"이라고 전했다. 감원 대상에 포함된 직원은 전 세계 애플 유통 매장의 건설 및 유지 관리 업무를 담당한 직원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조치가 해고가 아닌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 세계 매장의 유지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은 이전 직무와 유사한 직책에 재지원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직책을 맡지 않는 직원은 최대 4개월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6월, 채용을 담당하는 계약직 직원 100명과 계약직 엔지니어와 경비원을 해고한 적이 있다. 또, 지난해 11월, 연구·개발 부문을 제외한 대다수 직무의 채용을 중단하였으며, 지난달 채용 동결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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