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이스라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앨리슨(Alison)의 투자금 조달 소식을 보도했다.
앨리슨은 창의적 광고 분석 AI 플랫폼을 제공하여 주목받은 스타트업이다. 주로 서체 문자, 색상, 사운드, 텍스트 등 창의적 작업을 분석한다. 이후 미드주어니(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 제작 플랫폼이나 인간 크리에이티브 팀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요약 텍스트 명령어를 제공한다.
앨리슨은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안드레센 호로위츠, 크레센도 벤처스 파트너(Crescendo Venture Partners) 옐로헤드(yellowHEAD) 등 유수 투자사의 관심을 받아 투자금 51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앨리슨은 VidMob, Replai, Vizit 등 다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앨리슨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사프 야나이(Asaf Yanai)는 “광고주가 경쟁사의 창의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를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라며, 앨리슨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설명했다.
광고주가 경쟁사의 창의력 확인하는 과정은 텍스트 인식, 소리 인식, 시각 인식, 감정 인식 등 10개 이상의 AI 모델을 사용해, 광고 창의적 요소를 분석하고 식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앨리슨은 유튜브, 애드워즈(AdWord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냅챗,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10억 개에 이르는 창의적 요소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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