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2023에서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선보여

김지영 / 2023-06-15 12:24:28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커뮤닉아시아 2023(CommunicAsia 2023)’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커뮤닉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3일간 진행됐다. 커뮤닉아시아 2023은 프랑스, 독일,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6개국이 참가했으며, 39개 단체관으로 운영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고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딥인사이트는 커뮤닉아시아 2023에서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 (In-Cabin Monitoring System, ICMS), 자체적인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ToF(거리 측정) 카메라, 그리고 부피 측정 솔루션(Volume management System, VMS) 2종을 선보였다.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ICMS)은 인공지능 기반의 임베디드 실내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술과 초소형 스마트 3D 카메라를 결합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 전방 주시 태만,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조도 환경이나 안경 착용 상태에서도 최대 99%까지 정확한 안면 인식이 가능하다. 모빌리티 산업 관계자들의 수요에 따라 차량 내부 알람 또는 경보음 등으로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부스를 방문한 Tier1 및 OEM 사 등의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팩토리, 물류 및 스마트팜 등 4차 산업 관계자들은 딥인사이트의 부피 측정 시스템(VMS)의 도입 및 상용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대용량 화물을 다루는 물류 시장 바이어와 스마트팜 산업 관계자들은 사일로 내 3D카메라 설치를 통해 재고 및 부피 측정은 물론, 측정 오차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DIV-VS-Silo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타사 대비 더 멀고 넓은 범위에서 거리 측정이 가능한 딥인사이트의 ToF 카메라는 작업자들의 동작 인식, 빈픽킹 기술 등에 커스터마이징 되어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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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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