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로 군림하다!

김보경 / 2023-06-29 13:26:31

이미지 출처 : 다음 현대차
이미지 출처 : 다음 현대차

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 일렉트릭이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기록하려고 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에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 4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28만5138대가 판매되었다. 연간 판매량은 2018년의 2만2787대부터 2020년에는 8만5313대로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2021년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4만5610대로 감소하였으나, 2022년에는 다시 5만6611대로 판매량이 회복되었다. 올해 4월까지는 2만6366대가 판매되어 7월 중에 30만대 판매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가 전략적으로 주력 모델로 삼은 차종 중 하나로, 현대차그룹 회장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전략 발표를 맡았다. 코나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모델로, 현대차의 역량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력 모델로 활약하였다.

코나 일렉트릭의 해외 누적 판매량은 25만8663대로, 국내 판매량(3만4275대)의 약 7배에 달한다. 또한, 국내 전기차 중에서도 누적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타 국산 전기차 중에서는 기아 니로 EV(22만8894대), 현대차 아이오닉5(20만3515대), 기아 EV6(14만9129대) 등이 코나 일렉트릭을 이어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코나 일렉트릭의 2세대 모델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1세대 코나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시장에는 올가을에 새로운 코나 일렉트릭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도 417㎞로 이전 모델(406㎞)보다 더욱 늘어났다.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차종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로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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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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