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 무상수리 혜택! 소유자들의 관심 집중!

김보경 / 2023-06-29 13:26:51
이미지 출처: 다음 현대차 
이미지 출처: 다음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에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에서 결함을 발견하여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무상 수리 고객통지문'을 발송했다. 해당 통지문에는 올해 2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생산된 아반떼(CN7 PE)와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생산된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PE HEV)의 '후측방 레이더'를 무상 수리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차는 이번 무상수리의 원인으로 "후측방 레이더의 거리별 비교 로직에서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문제로 인해 무상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RCAA) 기능이 오작동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내렸다.

무상수리는 오늘부터 1년 6개월간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진행 가능하다며, 현대차 직영 하이테크 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아반떼 최신 모델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에 아반떼를 구매한 한 고객은 "아직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무상수리 안내를 받아 다른 부분에도 추가로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에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현대차가 3년 만에 내놓은 신형 아반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결함 발견으로 인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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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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