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에도 신차 릴레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차와 기아, GM 등이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5세대 싼타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싼타페는 대대적으로 외관이 변경되어 동일한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정통 SUV에 가까운 각진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 N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큰 외관 변화보다는 세련됨을 강조하는 정도로 예상된다. 더불어 GV8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GV80 쿠페 모델도 기대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쿠페형 SUV모델로, 이 모델은 전고가 높은 SUV에 차 후면을 깎아내리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는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이다. 큰 변화는 없겠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에서만 판매하는 기아의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한, 대표 패밀리카인 카니발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아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차 모델인 레이도 준비 중이다. 이 모델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로는 K5와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하반기 예정돼 있다.
KG모빌리티와 한국GM도 신차 릴레이에 참여한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EVX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GM은 하반기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의 리릭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트레일 블레이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GM은 올해 총 6종의 신차를 예정하고 있어 추가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MW의 5시리즈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번에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되며, 전기차 모델인 i5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도 중형 SUV GLC의 3세대 모델과 EQE SUV를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일본 브랜드에서는 도요타의 하이랜더와 알파드, 혼다의 CR-V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의 출시는 상반기에 이미 출시된 모델들에 이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릴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와 기대할 만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될 신차들의 성공적인 도입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활용해 분석해본 결과 기아 카니발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검색량으로 관심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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