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의 iPhone 금지 조치
이번 주 중국 정부가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iPhone 및 기타 외국 제조 기기 사용을 금지한 보고서에 이어, 이 금지 조치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WSJ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시행 중인 규정을 기반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업무에서 iPhone 사용을 금지하였다. 실제로 이 금지 조치는 직원들이 사무실에 그러한 기기를 가져오는 것조차 금지한다.
애플 주가 하락
이 소식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3.5% 이상 급격히 하락했다. Bloomberg의 목요일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 금지 조치를 "정부 지원 기관 및 국영 기업"에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외국 기술 공급업체에 대한 "전례 없는 봉쇄"로 묘사된다.
애플의 중국 시장 위기
Bloomberg는 이 조치를 "외국 기술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의 정점"으로 묘사하며, 이것은 애플의 중국 시장 지위를 "침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애플은 중국에서 수익의 거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주요 제품들은 주로 중국에서 제조된다.
중국의 국영 기업의 영향
이 소식은 중국의 경제와 인프라의 큰 부분이 국영임을 고려할 때 애플에 더욱 놀라운 소식이다. Yahoo Finance의 1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포춘 500 기업 중 71%는 국영 기업이며, 중국에는 150,000개 이상의 국영 기업이 있으며, 그 중 98개는 중앙 정부가 직접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사람들에게 업무용 iPhone 소유를 금지하는 것은 애플의 순이익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국가와의 관계에 큰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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