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체크카드 가입자는 좋겠네"…포인트 현금으로 준다

최준규 기자 / 2023-12-07 13:06:36
1인 최대 63만원…만 65세 이상
유효기간 없어…이벤트 문자 수신하면 OK
우정사업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만 65세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체국 체크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만 65세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체국 체크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CWN 최준규 기자] 우체국 체크카드 가입자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연말연시를 맞아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 신청없이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를 거절하지 않으면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 1인 최대 63만원으로 약 6만명에게 총 5억7000만원을 환원한다.

또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 이벤트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고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 현금으로 전환된다.

적립 포인트는 우체국 창구,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쇼핑, 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코엑스 아쿠아리움, 뚜레쥬르, CGV/티비허브, SSG 페이가맹점 등 포인트 제휴처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휴 SSG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이벤트 대상 미포함자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면 '인터넷뱅킹'과 '우체국뱅킹'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2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된다.

조해근 본부장은 "포인트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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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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