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악동' 권아솔 '日 지하격투가' 카즈야,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이성호 기자 / 2023-12-15 08:14:21
권아솔 "경기에 최선, 윤형빈과 함께 승리하겠다" 의욕 다져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 로드FC 연말 대회 굽네 ROAD FC 067 펼쳐져
권아솔은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로드FC 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터 100'스페셜매치를 통해 모처럼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이은재 기자
권아솔은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로드FC 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터 100'스페셜매치를 통해 모처럼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이은재 기자

[CWN 이성호 기자] '악동' 권아솔이 1년 만에 로드 FC에서 경기를 치룬다.

권아솔은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로드FC 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를 통해 모처럼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일본 지하격투가' 카즈야와 매치가 성사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카즈야는 지하격투기 전적 60전으로 거친 격투 스타일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즈야는 경기전 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등 권아솔을 자극 했다.

카즈야는 권아솔에게 "나와의 주먹다짐에서 도망치지 마!"라며 도발하는등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권아솔은 이번 대결과 관련 "솔직히 그 선수가 누군지 모른다. 제가 일본에서 챔피언을 하기도 했고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도전하는 것 같다"며 " '파이트100'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 매치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권아솔은 "물론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화끈한 타격으로 승부를 내겠다. 팬들도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그는 "선수의 마음보다 기획자의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무사히 대회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유튜버로서 솔직한 심경도 덧붙였다.

스페셜 매치인 ‘파이터 100’은 권아솔과 웃찾사 개그맨 출신 오인택 대표와 의기투합해 만든 유튜브 콘텐츠다. 권아솔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도 관여한다.

'파이터 100'은 로드 FC 룰과 다르게 게이지에서 100초간 입식타격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

화끈한 경기를 끌어내기 위해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한 룰을 적용해 쇼츠처럼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 매치 '파이터 100'에는 권아솔과 함께 개그맨 윤형빈도 출전한다.

윤형빈은 ‘간장테러범’ 쇼유 니키의 대결한다. 일본인 쇼유 니키는 윤형빈에게 2번이나 ‘테러’를 했던 장본인이다.

첫 번째는 한국 선수와의 경기 도중 니킥으로 낭심을 가격한 쇼유 니키에게 항의하다 일어났다.

쇼유 니키가 낭심 보호대가 찌그러질 정도로 반칙을 하자 “이 정도면 고의성이 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는 윤형빈을 발로 폭행했다.

두 번째는 지난달 2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이 "참교육을 확실히 보여줘 고개를 못 들게 하겠다"고 하자 쇼유 니키가 간장을 들고 와 윤형빈의 머리 위로 그대로 쏟아 부었다.

윤형빈도 이날 대결에서 화끈한 경기로 승부를 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권아솔은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 FC 시합에 참가하게 됐다. 형빈이 형이랑 제가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FC 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서는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SHARK GYM)과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의 무제한급 대결, '제주짱' 양지용(제주 팀더킹)과 '꼬마돌' 박재성(로드 FC 원주)의 경기, '래퍼 파이터' 이정현(TEAM AOM)과 '파이트클럽' 이길수(팀 피니쉬) 등의 매치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SPOTV2,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1

  • 세상위의세상님 2023-12-14 17:31:50
    건승을 기원합니다.